배내골 철구소와 주암계곡
2006년 8월 6일 일요일 무지하게 덥고 맑음
<철구소>
신불산 파래소와 가지산 호박소와 함께 영남알프스의 3대 소(沼) 라 한다
왜 철구소라 이름지은 그 연유를 알 수가 없다
파래소와 호박소 그리고 철구소가 땅밑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하나
신빙성이 어째 좀 !!! 믿거나 말거나 .....
아름다운 주암계곡으로 빠져들어보자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잡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세월은 나를 보고 덧없다 하지 않고
우주는 나를 보고 곳없다 하지않네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네
푸르른 저 산들은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라하네
--- 나옹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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