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 브라이스캐년 & 자이언캐년
미국서부 여행 일정 : 2019년 6월 11일(화) - 2019년 6월 19일(수)
6월 11일 15:30 울산공항 출발
16:30 김포국제공항 도착
11일 20:40 인천국제공항 출발
15:00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도착
17일 23:00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 출발
19일 04:20 인천국제공항 도착
07:10 김포국제공항 출발
08:10 울산공항 도착
***여행 6일차(6월16일) - 브라이스캐년(Bryce canyon) & 자이언캐년(Zion canyon)
브라이스캐년의 최고로 아름답다는 일출을 보기위해
카나브(Kanab)호텔에서 새벽 4시반 기상 비몽사몽간에 간단한 조식후 출발
그러나 가는 도중에 빗줄기가 오락가락 내심 걱정이 된다
* 브라이스캐년(Bryce canyon)
오랜세월 자연이 만들었다기보다는 오히려 신이 창조했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듯한 꿈에도 잊지못할 환상적인 아름다움의 극치 !!!
이보다 더 아름다운곳이 지구상에는 더는 없을 듯한 브라이스캐니언 !!!!
이윽고 도착한 브라이스캐년~~~
다행히 비는 그쳤으나 옅은 구름이 잔뜩 ~~~
일출에 빛나는 장관을 기대했으나 풍광을 보는데 크게 문제가 없었다
땅이 질퍽하여 걷기가 불편하였지만 ~~~
그야말로 대장관 ~~~~ 감탄사 연발
수천수만개로 솟아난 첨탑의 화려한 향연 ~~~
마치 꿈을 꾸는듯 너무나 몽환적이다
황금빛 붉은빛 흰빛 녹색으로 치장한 총천연색의 화려한 하모니~~
한낱 미물일 뿐인 사람이 지상의 저 아름다움에 취할뿐~~~
지상의 저 아름다움은 하늘을 우러러 경배하는 듯하고 ~~~
하늘은 있는 그대로 세상의 시공간에 그 이치를 만드나니 ~~~
그러한 세상의 이치란 자연적인것을 미물일 뿐인 사람이 어찌 알까~~~?
더이상의 넋두리는 무용지물인것을 ~~~~ 침묵모드 !!!!
오랜시간을 두고 볼 수 없음에 그저 주어진 시간이 야속할 따름이다
브라이스캐니언을 뒤로 하고 약 2시간을 달려 자이언캐년으로 이동~~~
*자이언캐년(Zion canyon)
브라이스캐니언이 섬세하고 아름다운 여성적이라면
자이언캐니언은 웅장하고 거대한 남성적인 풍광이 압권이다
신비함과 그 규모에 압도 당하게 되는 수직절벽과 암봉의 대향연 !!!
그리하여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우는 위대한 자이언캐니언 ~~~!!!!
해발 2000M가 넘는 봉우리들의 화려한 열병식~~~
붉은빛 암봉에 흰빛의 모자를 둘러 쓴 듯한 황홀함에 취하고~~~~!!!
새삼 미국의 대자연의 경외심에 감탄만 연발 ~~~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암봉과 수직절벽의 웅장한 파노라마 ~~~
얼마나 웅장하고 거대한지 사진으로는 전체 풍광을 상하로도 좌우로도 도저히 담을수가 없다
이능선 저골짜기를 한번만이라도 걸어 보고싶은 산꾼의 충동에 허락된 시간이 아쉬울 뿐~~~
이 순간 나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
이 순간 나는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
그저 눈으로만 보고 온몸으로 감전된듯 전율하고 ~~~~
그저 가슴에 담고 또 담아 둘뿐~~~
오히려 졸렬하기 그지없는 미사여구가 부끄러워 ~ 침묵에 돌입!!!
감동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았던
자이언캐년을 뒤로 하고 라스베가스(Las Vegas)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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