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ㅡ 모뉴먼트밸리&앤텔로프캐년&그랜드캐년 경비행기투어
미국서부 여행 일정 : 2019년 6월 11일(화) - 2019년 6월 19일(수)
6월 11일 15:30 울산공항 출발
16:30 김포국제공항 도착
11일 20:40 인천국제공항 출발
15:00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도착
17일 23:00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 출발
19일 04:20 인천국제공항 도착
07:10 김포국제공항 출발
08:10 울산공항 도착
여행 5일차(6월15일)-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 & 앤텔로프캐년(Antelope canyon)
& 그랜드캐년 경비행기투어
플래그스탭에서 조식후 7시 페이지(Page)로 출발
페이지는 모뉴먼트밸리와 앤텔로프캐년이 속한 소도시이다
모뉴먼트밸리 가는 길에 차창으로 본 원주민 나바호(Navajo)족의 주거지
미국 원주민 여러 부족들은 유럽에서 건너온 백인들에 의해
거의 사막같은 황야의 보호구역으로 내몰려
외부와 거의 단절된채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미국의 주류백인사회에 들어가지 못하고 연방정부가 주는 약간의 보조금으로 생활~~~
그러다보니 꿈과 희망이 없어 학력 직업등이 없고 알콜 마약 중독등에 시달린다고 ~~~
조상이 물려준 땅을 백인들에게 뺏긴 그들의 삶이 가슴 아팠다
*** 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
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는 기념비의 계곡이란 뜻이다
테이블형 메사(Table mesa)가 풍화작용에 의해 기념비처럼 길쭉한 돌기둥으로 변한것이다
존 포드 감독 존웨인이 출연한 역마차 리오그란데 수색자등 여러 서부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뉴먼트밸리 속으로 ~~~~
모뉴먼트밸리는 나바호족 소유지다
원주민 나바호족 가이드가 모는 4륜차를 타고 흙먼지 풀풀날리는 황야로 출발 ~~~
꼬끼리를 닮은 기묘한 형상 ~~~
사막같은 이 황야에도 1년에 한두번 큰 비가 온다고 ~~~그래서 식물이 사는듯
너무 멋진 풍경에 감탄 ~~~~
존포드 포인트 - 사진 찍는 명소
존포드 포인트에서 한컷 ~~
문득 말을 타고 황야를 질주하던 서부영화의 한 장면이 상상되고 ~~~
황야에도 이름모를 나무는 자라고 ~~~
메마른 황야에 지천으로 뿌리내린 이식물은 나무일까 ? 잡초일까 ?
모뉴먼트밸리를 마치고 앤탤로프캐년 가는 도중 다시 페이지에 들러
한국에서도 유명한 버거킹(Burger King)으로 중식
*앤텔로프캐니언 (Antelope canyon)
앤텔로프캐년은 연방및 주정부의 간섭을 받지않는 나바호족 개인 소유지라 하며
원래 강물이 흐르면서 협곡이 되였으며 오랜세월 사막화 되면서 메마른 협곡이 되었다
지금도 가끔은 폭우가 내려 큰홍수가 나서 인명사고도 난다고 한다
어퍼앤텔로프캐년(Upper Antelope Canyon)은 걸어서 들어가고
로우앤텔로프캐년(Low Antelope Canyon)는 사다리를 타고 내려 간다고 하는데
엑스앤텔로프캐니언(X Antelope Canyon)도 있단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시간대에 맞춰 풍경이 제일 좋다는 어퍼앤텔로프캐니언으로 가다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매표소에서 10여분 정도 사륜차를 타고 캐니언으로 가다
차에서 내려 비탈길을 나바호족 가이드와 함께 걸어서 내려서면
어퍼앤텔로프캐년의 입구에 도착 캐니언은 우측과 좌측으로 나뉜다
먼저 나바호족 가이드와 함께 우측 계곡으로 진입하다
진입하지마자 신비한 빛이 감돌더니 ~~이내 칠흑의 암흑으로 변하고 ~~
곧장 신비한 빛이 들어 온다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빛의 조화 !!!~~
너무나 ~~~ 신비롭고 오묘한 빛의 향연 ~~~
하트모양의 단애~~~
우측계곡의 끝지점 - 더이상 올라가지말라는 표지가 있어 되돌아 나간다
우측계곡을 되돌아 나오면 처음 들어갔던 입구에서 좌측 계곡으로 들어 가면~~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과 협곡의 신비한 하모니~~~
사진작가들이 왜 그렇게 열광하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앤텔로프캐년투어를 마치고 ~~~
* 그랜드캐년 경비행기투어
페이지(Page)의 경비행기 공항인 머니시펄에어포트(Municipal airport)에 도착하여
4인승 경비행기를 타고 그랜드캐년의 웨스트림쪽을 항공 투어를 하다
내심 거대한 사우스림에서 협곡 비행을 기대했는데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뜨지 못한단다
그런데 경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처음 본 회오리돌풍인 토네이도(Tornado)가 일고
비까지 흩뿌려 비행을 할 수 없다는 젊은 미국인 파일럿(Pilot)~~~
경비행기에서 도로 내려 실망해 잠시 대기하던중 다행히 날씨가 좋아져서 창공으로 이륙 ~~~
비행내내 뒷좌석에 동승한 여행객들에게 파일럿의 안내멘트를 통역하랴~
구경하랴~ 사진찍으랴~ 정신이 없었다
경비행장 - 머니시펄에어포트(Municipal airport)
4인승이라 몹씨 흔들리는 경비행기에 잔뜩 긴장 ~~~~
창공에서 내려다 보는 웨스트림쪽 그랜드캐년은 장관이였으나
유리창을 통해 찍는 사진이라 깨끗하지 못하다
창공에 뜬 미국산 일곱빛깔 무지개에 와~~하고 감탄 ~~~~!!!!
아 ~~~ 그 유명한 홀슈벤드(Horseshoe bend)가 장엄하였다
거대한 말발굽모양의 홀슈벤드를 보다니 ~~~~행운 ???
기묘한 협곡과 협곡사이 ~~~
글렌캐니언(Glen Canyon)을 흐르는 콜로라도강을 댐으로 막아
생긴 거대하고 수려한 파웰호(Lake Powell)
구름속으로 쏟아지는 햇살에 영롱히 빛나는 파웰호수 ~~~
경비행기내 셀프인증샷~~~
젊은 미국인 파일럿 ~~~
파웰호 곳곳에 쾌속 유람선이 보인다
파웰호는 미국인들이 휴양지로 많이 온다는 파일럿의 멘트 ~~~
그랜드캐년의 수많은 협곡지류들
파일럿이 이곳저곳을 한바퀴 비행하면서 설명하였으나 엔진소리에 시끄러워 잘 안들림 ~~
약 한시간여의 경비행기투어후 파일럿과 함께 ~~~
경비행기투어를 마치고
캐나브(Kanab)로 이동하여 미국식 레스토랑에서 비프스테이크로 석식
팝송을 노래하는 젊은 가수가 한국노래도 어설프게 부르고 있었다
호텔 Days Inn & Suites에 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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