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지리망산
2007년 5월 27일 일요일 맑음
OOO산악회 따라 창우와 함께
전날 설악산을 무박산행하고 3시간 쯤 자고난 뒤
새벽 6시에 일어나 통영의 사량도 지리산으로 가다
잠도 모자라고...... 약간 힘이 들었다
무릅과 발바닥은 오랜 산행으로 다져진 것이라
그런지 별 무리가 없었으나 다리가 조금 뻐근하었다
섬산행이란 역시 시원한 바닷바람과 쾌청한 날씨속에
일망무제의 바다를 조망하면서 산행하는것이 일품일텐데
희뿌연 해무가 끼어서 바다의 조망이 영~~ 신통찮았다
중간중간에 놓인 로프와 철계단 그리고 직벽의 가파른 암릉...
몹씨 후텁지근한 날씨에 물을 엄청 마셔댔다
그리고 많은 인파로 곳곳에 정체가 일어 제대로 된
섬산행의 호젓한 묘미를 느낄수 가 없었다
'한국의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타산과 청옥산 - 유월의 신록산행 (0) | 2007.06.12 |
---|---|
지리산- 중산리 천왕봉 백무동 (0) | 2007.06.12 |
설악산- 서북능선 대청봉 구곡담계곡 (0) | 2007.06.01 |
불암산과 수락산 - 참 나를 찿아서.... (0) | 2007.05.23 |
지리산-바래봉 (0) | 2007.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