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약산 - 돈릿지 산행

재약산 - 돈릿지 산행

2019년 4월 1일(월요일) 맑음

표충사-내원암-진불암갈림길좌측계곡-돈릿지구간-재약산-문수봉갈림길-진불암-내원사-표충사

09:20                                                             13:20 점심                                14:50 (5시간30분)

재약산 돈릿지(또는 돈선생릿지)는 재약산의 서쪽능선이다

이능선의 원래 명칭은 처음 개척자인  돈선생이란 분이 

돈릿지(돈선생릿지)가 아닌 돈선생길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10여개의 구간 13여개의 릿지에 16개의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경사도는 거의 70~90도에 달하는 난이도 최상급의 릿지이다

재약산 정상비 바로 뒷면까지 암반으로 연결된다

단장천을 거슬러 표충사를 우회하여 내원암으로 진행

릿지 초입 약 100여 미터에 경사 90도에 달하는 마의 공포구간

초반인데도 팔에 힘이 빠져 끙~~끙

수직절벽에 앙카를 박아놔서 좀 수월하나 그래도 힘들다

계속 이어지는 가파른 절벽 릿지

다리도 후덜덜 ~~~

항아리 ? - 산꾼들의 영혼을 모셔 놓았을까 ?

뚜껑을 열어 보니 물만 조금 있고 ~~~

잠시 휴식중

아~~~ 힘들다 그냥  집에 가고 싶다

돈릿지 중간에서 본 표충사

칼바위 능선을 지나 ~~~

산행후 약 4시간여만에 재약산 정상에 도착

늦은 점심후 문수봉방향으로 하산

문수봉갈림길에서 진불암방향으로 하산

하산길 거대한 암벽과 빙벽

표충사 효봉선사비-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