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가는 길

백두산 가는 길

2018년 11월 26일(월) ~ 28일(수) 2박3일

부산국제공항 출발          : 26일 09:00분

연길국제공항 도착          : 26일 10:40분

연길국제공항 출발          : 28일 11:40분

부산국제공항 도착          : 28일 15:30분

민족의 성산 백두산(중국측 장백산) 북파를 가다

연변조선족자치구는 주도인 연길,두만강면 국경도시 도문과

일제치하 독립군기지였던 용정이 있다

연길의 인구는 약 50만이며 그중 재중동포(중국에서는 조선족이라함)는 30만 정도라 한다

이지역의 각종 표지판및 건물간판에는 한글표기가 먼저이고 한자가 그뒤였다

연길에서 도문으로 이동

*** 도문 - 조중국경도시 ***

두만강 푸른물 건너 북한의 남양시가 지척에 있다 

두만강은 철조망으로 가로막혀 있고

줌으로 당겨본 북한 남양시

*** 용정으로 이동 ***

일제치하 북간도 독립군의 활동 주무대이며

시인 윤동주가 태어 나고 자란 용정

용정이란 지명의 유래가 된 용드레 우물

용정 시가지

- 선구자 1절 -

일-송정 푸른솔은 늙-어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꿈이 깊었나 

차창으로 본 일송정

- 선구자 2절 -

용-두레 우물가에 밤-새소리 들-릴때
뜻-깊은 용문교에 달-빛고이 비-친다
이역하늘 바라보며 활을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거-친꿈이 깊었나 

만주벌판

- 선구자 3절 -

용-주사 저녁종이 비-암산에 울-릴때
사-나이 군은마음 깅-이새겨 두었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거-친꿈이 깊었나 

*** 이도백하로 이동 ***

이도백하는 백두산 북파산문의 거점도시이다

백두산 북파 산문 입구

비룡폭포(중국측 장백폭포)

세찬 눈바람에 눈을 뜨기도 어려웠다

눈발이 휘날리는 백두산정

백두산 천지의 달문으로 가는 길이 눈으로 뒤덮여 있고  출입통제다

비룡폭포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수

비룡폭포 아래 온천지대의 열기가 대단하다

뜨거운 수증기가 안개처럼  자욱하다

온천지대에서 본 비룡폭포골

온천우물

온천수에 삶아 파는 옥수수와 달걀

불행하게도 폭설로 백두산 천문봉과 천지 조망을 할 수가 없었다

너무나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 서다

*** 연길로 돌아오다 ***

연길 중심부로 흐르는 강이 혹한으로 얼어 붙었다 

연길국제공항